[날씨] 주말 초여름 더위...도심 속 전통축제 열려 / YTN

2019-06-01 32

6월 첫날인 오늘은 전국에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는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우리 전통놀이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6월의 첫날이자 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는 뜻깊은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 '전통연희 페스티벌'인데요, 초여름의 시작답게 다소 더운 날씨지만, 신명 나는 전통 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줄타기와 탈춤, 판소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통연희 페스티벌은 올해로 13회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차세대 연희 꾼이 참여하는 '청년', 최고의 기예를 선보이는 '명품', 그리고 관객과 전통연희의 거리를 좁히는 '참여' 이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내일까지 30여 개의 공연으로 채워진다고 하니까요,

주말을 맞아 우리의 흥겨운 놀이판을 즐기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쌓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끼는 가운데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강릉 30도,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대기는 무척 건조합니다.

현재 경기도 포천, 대구와 경북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특히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말 동안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나들이 길에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시고요.

양산이나 선글라스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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